턱에서 소리가 나요 / 치과 수면용 이갈이 방지 장치 마우스 피스 제작 / 이갈이 치과 > 원장님 칼럼 | 강남레옹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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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칼럼

일반진료 턱에서 소리가 나요 / 치과 수면용 이갈이 방지 장치 마우스 피스 제작 / 이갈이 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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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3회 작성일 2024-11-0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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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남레옹치과 원장 편영훈입니다.

벌써 연말 분위기가 나기 시작하네요.

2024년은 유독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남은 2024년도 화이팅하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턱관절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턱관절 장애들 겪고 계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 자료에 따르면

매년 턱관절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턱관절은 특히나 치아를 사용할 때 사용하는 근육이기 때문에

불편한 증상이 있으면 더욱 신경이 쓰일 수 있습니다.

 

턱관절은 측두골의 아래 부위인 하악와(mandibular fossa)와

하악골의 후방 부위인 하악과두(condyle)가 맞물려 있는 관절 부위입니다.

관절면에서 완충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제 위치를 이탈하거나

관절 주변의 연조직 및 근육들이 손상되거나

기능 이상을 보일 경우 턱관절 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턱관절 장애가 지속된다면 안면비대칭이나

부정교합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가능한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시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턱관절 장애의 경우 지속적인 통증이 생기게 되면

심할 경우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두통에 영향을 주는 신경과도 연결이 되어있기 때문에

턱관절 신경이 계속해서 자극될 경우 두통이 동반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혹 턱관절 질환의 영향으로 뇌신경의 반응을 귀 부위 통증 또는

이명이나 어지럼증 등 이차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

 

턱관절은 하악골(턱뼈)과 측두골(머리뼈) 사이에 위치하여

두 뼈를 연결하는 관절이며 양쪽 귀 바로 앞쪽에 위치하는 근육입니다.

턱관절은 모든 턱 운동의 중심축으로 작용하며

턱근육과 인대에 의해 지지 되는데,

이때 턱관절 사이에 디스크는 뼈와 뼈 사이의 쿠션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근육과 인대, 디스크, 턱뼈가 함께 어우러져

입 벌리기나 저작, 말하기, 삼키기 등의 복합적인 활동을 담당하는데

여러 요인에 의해 이러한 턱관절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것을

턱관절 장애 또는 악관절 장애라고 합니다.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나고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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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턱관절의 잡음입니다.

통증이나 불편감은 없고 관절 잡음만 있는 경우라면

적극적인 치료보다는 증상의 진행 파악과 아래턱 기능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고 보통 경과를 관찰하거나 턱관절 악습관이 있다면

개선을 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하지만 자분의 경우 이갈이를 하면서

통증이 동반된다고 하셨는데요.

턱관절 이상은 심하면 앞서 말씀드린 데로

두통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턱관절을 구성하는 조직은

한번 망가지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진행하시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턱관절 장애가 생기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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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턱관절 장애의 원인으로는

특정 강도 이상의 충격이 턱에 전해졌을 경우

나타나기도 하고 이를 악물거나 질긴 음식을 자주 먹는 습관,

장시간 턱을 괴거나 엎드려 잠자는 습관으로 인해

턱관절에 지속적인 힘이 가해짐으로 인해

미세외상이 발생하여 그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턱관절 장애의 원인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자주 먹는 습관, 앞니로 손톱을 뜯는 행위,

평소에 스트레스받을 때 이를 꽉 깨문다거나 이를 갈면서 자는 잠버릇,

음식을 먹을 때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

입을 너무 크게 자주 벌리는 행위가 턱관절 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지속된 이갈이로 인해 마모된 어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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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분의 경우 턱관절 장애의 가장 큰 원인은 이갈이 습관이었습니다.

오랜 이갈이로 인해 치아가 마모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원래 치아는 교두라고 해서 치아가 씹는 면에

볼록 튀어나오면서 치아가 씹는 기능을 하는데

치아가 마모되면서 기능이 떨어지는 상태입니다.

어금니가 마모되면서 어금니에서 잘 물리지 않게 되고,

어금니가 잘 물리지 않으면 앞니에서 조기 접촉이 일어나

비교적 약한 앞니가 힘을 많이 받게 되면서

앞니까지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더 이상의 교합이상이 생기지 않도록 현재 상태에서

이갈이 장치를 제작하여 치아의 손상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악물거나

이를 가는 습관의 증후는?]

 

이갈이는 본인이 의식이 없는

잠자는 시간에 이뤄지기 때문에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이갈이,

이악물기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물결모양으로 혀에 자국(tongue ridging)이 있거나

볼에 자국(nucosal ridging)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아가 마모되어 평편해 지거나

치아의 목부위에 패임이 심한 경우에도 악습관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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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이 장치를 많은 분들이 마우스피스라고 부르는데요.

이갈이를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지만

이갈이의 가장 큰 문제인 치아 표면의 갈림과 이갈이로 인한

턱관절 잡음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단 이갈이 장치를 가끔 시중에서 파는 스포츠용을 구매해서

사용하시는 환자분이 가끔 계시는데 스포츠용은 이갈이 장치가 아닌

치아를 잠깐 동안 보호하는 용도로 나온 마우스가드이기 때문에

이갈이 장치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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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이 장치를 장치를 제작하기 위해서 전체적인 치아를 본을 떴습니다.

위아래 치아를 전체적으로 본을 떠서 이갈이 장치를 제작합니다.

맞춤형 이갈이 장치는 치아의 모양에 맞춰 제작하기 때문에

효과적이고 치아에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치아를 정확하게 보호하고 턱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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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이갈이 장치를 제작한 모습입니다.

이갈이 장치의 경우 치아를 보호하기 위해 두꺼운 형태로 제작합니다.

이갈이를 하면서 치아가 아닌 장치에 닿는 부분을 대신하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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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이 장치가 잘 맞는지 맞춰보고 있는 과정입니다.

사람의 몸은 기본적으로 균형을 잡기 위해 적응을 해나가게 되어있는데

이갈이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결국 치아는 심하게 갈리거나 저작근이 뭉치면서

근육통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치열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견치유도가 아래턱의 좌우 움직임을 줄 때 기능측과 균형측으로 양분할 수 있어

턱에 안정감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치하게 될 경우 비대칭을 유발하게 되고

이 상태가 방치하면 치아가 닳거나 턱관절을 이루는

하악과두의 피질골 역시 마모되면서

과두원판의 천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두 가지 목적을 위해

이갈이 장치 착용을 하는데 수직적으로 거리를 띄워줌으로써

턱관절에 가해지는 무리한 근수축을 예방할 수 있고

두 번째는 치아마모를 방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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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치를 착용하면 이렇게 치아의 교합이 전채적으로 골고루 닿게 됩니다.

사진으로 보면 교합이 떠있어서 불편해 보이겠지만

실제로는 교합이 전체적으로 닿고 있어서 턱관절이 편안합니다.

장치를 잠자는 시간만이라도 착용하게 되면

앞니가 같이 닿아주어 어금니에 부담을 줄여주고,

옆으로 이를 갈거나 어금니가 이개되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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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치를 착용했을 때 이갈이만 있는 환자의 경우라면,

이갈이의 원인인 스트레스 컨트롤로 이갈이가 점점 줄어들고 난 뒤에는

교합안정장치를 끼지 않아도 안정적이라면 착용을 하지 않아도

무방하나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장치를 껴주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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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래 턱이 서로 맞물리면서 닿는 상태를 교합이라고 합니다.

어금니에서 안정적으로 높이를 확보해주지 않으면

그 힘은 앞니가 있는 전방으로 치우치게 되며

앞니 벌어짐 또는 앞니 깨짐과 같은 합병증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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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이 장치는 치아와 턱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이갈이 장치는 치아와 턱을 보호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스트레스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장치를 착용하면

이갈이로 인한 문제를 예방하고 구강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자신의 치아와 구강 구조에 맞는 장치를 제작하여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여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갈이 장치 사용 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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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치는 주기적이든 점검하며 교합을 체크해야 합니다.

사용하다 보면 장치가 한쪽으로만 닿거나 마모될 수 있어

주기적으로 장치를 조정하여 골고루 치아가 닿일 수 있도록 조정해야 합니다.

장치의 변화로 이갈이 감소의 효과가 낮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치를 착용할 때에는 깨끗이 세척하고

치아 또한 청결한 상태에서 착용을 해야 합니다.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치약을 묻히지 않은 칫솔로

부드럽게 딱아주어서 관리해 주야 합니다.

또한 착용 초기에는 불편감이 느껴질 수 있으나 꾸준히 착용하다 보면

점차 익숙해지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을 많이 착용하지 할 수 있으나

이후 점차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갈이 장치에 대해 이 외에도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강남레옹치과로 문의주시길 바랍니다.

 

 

원문: https://blog.naver.com/young311400/223637529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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